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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레시피]
세월이 변해도 바뀌지 않는 우리의 소울푸드,

국물떡볶이와 로제떡볶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수많은 음식이 유행하고 유행을 지나쳤지만, 모든 시대에 소울푸드로 꼽히며 끊임없이 변주되어 오는 음식이 있다. 떡볶이다. 과거 궁궐 내에서 왕이 즐긴 궁중떡볶이부터 어렸을 때의 향수를 자극하는 학교 앞 떡볶이,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는 매운 떡볶이에 이르기까지. 그중에서도 최근 들어 유행하고 있는 또 다른 떡볶이들을 소개한다.



정통파 vs 퓨전파, 밀떡파 vs 쌀떡파

떡볶이는 마니아가 많은 만큼이나 그 종류도 다양하다. 떡의 재료가 밀떡이냐, 쌀떡이냐에 따라 그 양념 맛도 미묘하게 달라지기 마련이다. 주로 밀떡볶이에는 국물이 조금 더 많고, 쌀떡볶이는 강한 소스를 쓴다. 그래서 밀떡볶이를 좋아하는 이들은 밀떡파, 쌀떡볶이를 좋아하는 이들은 쌀떡파로 자신들을 칭하기도 한다.

맛에 따라서는 간장으로 짭짤달콤하게 맛을 내고 쇠고기와 달걀 지단 등을 더한 궁중떡볶이가 있고, 짜장 소스를 진득하게 묻힌 짜장떡볶이, 기름에 양념을 넣어 볶아내는 기름떡볶이, 크림소스를 활용한 크림떡볶이 등이 있으며 이 떡볶이에 치즈, 라면 사리, 계란, 튀김, 김밥, 순대 등을 곁들여 하나의 세트처럼 먹기도 한다.



 


"떡의 재료가 밀떡이냐, 쌀떡이냐에 따라

그 양념 맛도 미묘하게 달라지기 마련이다. 

주로 밀떡볶이에는 국물이 조금 더 많고, 

쌀떡볶이는 강한 소스를 쓴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떡볶이

떡볶이의 종류는 개인의 취향이기도 하지만, 시대의 흐름이기도 하다. 학창 시절의 추억으로 남아있었던 떡볶이는 현재에 이르러 다시 한번 변화를 맞고 있다.

배달의 발달로 인해 프랜차이즈화된 떡볶이는 과거보다 가격이 훨씬 높아진 동시에 양도 많아졌다. 대신 곁들이는 음식과 그 맛이 다양해지면서 전문화되고 있다. 한편 떡볶이는 K-POP이나 K-DRAMA의 영향으로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며 한국인의 매운맛을 보여주고 있다.  




집밥백선생 국물떡볶이 따라잡기


 

재료 

떡볶이떡 20개, 사각어묵 2장, 대파 1/2대, 물 3컵,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만드는 법 

1. 어묵을 적당한 크기로 썰고,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준다.

2. 물을 끓이며 떡을 넣는다.

3. 설탕을 먼저 넣은 뒤 물이 끓으면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을 고루 풀어준다.

4. 떡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여주고, 떡에 양념이 배어들면 대파를 넣는다.


 국물떡볶이와 찰떡인 토핑  

삶은 계란 국물떡볶이의 촉촉한 소스에 삶은 계란을 으깨 비벼 먹으면, 계란의 고소한 맛과 떡볶이 국물의 조합을 느낄 수 있다.



 




편스토랑표 로제떡볶이 따라잡기


 

재료 

물 1L, 떡볶이떡 350g, 어묵 3장, 대파 2대, 마늘 4쪽, 올리브유 1큰술, 소금 1큰술, 설탕 1큰술, 설탕 1.5큰술, 고추장 4큰술, 생크림 150ml


만드는 법 

1. 물 400ml를 넣고 약불에 소금과 설탕을 넣고 떡을 익혀준다.

2.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대파는 어슷하게, 마늘은 편마늘로 썰어준다. 비엔나소시지에는 칼집을 넣는다.

3.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파와 마늘을 볶아준다. 이 기름에 고추장을 넣어 볶는다.

4. 물 600ml에 재료를 모두 넣고, 설탕을 넣어준다. 이때 설탕을 약간 줄이고 사과잼을 넣으면 더 맛있다.

5. 간장과 생크림, 청양고추를 넣어 끓인 뒤 후추를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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