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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주) 청정원이 3월 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8 희망의 나무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의 나무나누기는 나무와 숲이 가득한 청정지구를 만드는 데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상(주)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13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주)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 원장, 김판석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는 공기 정화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자작나무를 비롯해 무궁화나무, 은행나무, 산수유나무 등 총 15종, 6,000그루의 묘목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희망하는 나무를 무료로 2종씩 제공했다. 희망의 나무나누기 외에도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가자가 본인 SNS에 #청정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희망의나무나누기, #미세먼지, #공기정화, #나무, #이벤트라는 해시태그와 행사 현장 사진을 올려 인증하면 공기 정화 식물을 선물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