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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비누

200% 활용법

 

 

다 쓰고 남은 비누, 선물로 받은 비누를 버리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쌓아두자니 처치 곤란인 경우가 많다. 살림 고수들은 비누를 어떻게 활용할까. 살림 고수들이 전하는 비누 200% 활용법. 청소는 물론 방향 기능까지 그 용도가 다양한 비누 활용법으로 집 안을 향긋하게 새 단장 해볼까.



신발 냄새 싹~
 

아무리 깨끗하게 발을 닦아도 신발에서 냄새가 난다면? 자주 세탁할 수 없는 신발, 특히 보온성을 강화한 부츠 등은 세탁하기가 더욱 까다롭다.
경우에 따라서 세탁을 하면 절대 안 되는 것이 있기도 하다. 그럴 때는 비누를 사용해보자. 비누의 미세한 구멍이 신발의 냄새를 흡수해 퀴퀴한 냄새는 없애고 향긋한 신발로 만들어준다.




욕실 거울 김 서림은 비누로 쓱~
 

샤워하다 욕실 거울에 김이 서려 손으로 문지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비누를 이용하면 일일이 거울을 닦을 필요가 없다. 방법은 간단하다.
거울에 비누칠한 후에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기만 하면 끝. 샤워 후에도 욕실에는 수증기가 가득하지만 거울에 김이 서리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폼클렌저로 재탄생
 


비누만으로도 얼굴의 노폐물을 충분히 씻을 수 있지만 비누로 폼클렌저를 만들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정제수와 올리브 유화 왁스, 천연 비누를 각각 0.3:2:1 비율로 준비하자. 천연 비누와 올리브 유화 왁스를 정제수에 중탕해 녹인 뒤 섞으면 세안제로 사용할 수 있다.




화장실 청소와 공기청정을 한 번에
 

비누는 화장실 청소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스타킹 또는 양파망에 비누를 담은 후 양변기 통에 넣으면 물을 내릴 때마다 찌꺼기가 비눗물에 씻긴다. 게다가 향긋한 비누 향은 화장실의 악취를 제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 작아진 조각 비누를 종이 팩이나 플라스틱 팩에 넣은 뒤 따뜻한 물에 녹여 물비누를 만들 수 있는데, 이것으로 화장실을 청소하면 비누 향이 은근하게 피어나 쾌적한 화장실로 다시 태어난다.




새 구두에는 비누를 발라 발을 보호하자
 


새 구두를 신게 되면 뒤꿈치가 벗겨지게 된다. 이때에는 구두를 신기 전에 마찰이 많은 뒤꿈치나 발 앞부분 등에 비누를 칠해주자.
비누를 칠한 부분이 미끈거려 새 구두를 신어도 발을 다치지 않게 된다.




천연 모기퇴치제로 활용
 


비누는 여름철에도 유용하다. 모기에 물려 가려운 부위에 비누를 바르면 가려움을 완화할 수 있다.
또 정원이나 텃밭 한쪽에 비누를 놓아두면 해충을 쫓을 수 있다.




집 안 퀴퀴한 냄새 바로잡기
 


장마철이나 밖 온도와 실내 온도의 차이가 크면 퀴퀴한 냄새가 나는데 이때 헝겊이나 거즈에 비누를 감싸서 놓아두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특히 서랍이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방향제 역할은 물론 작은 벌레를 잡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집 벽면이 흰색이라면, 하얀 비누로 벽에 난 구멍도 감쪽같이 메울 수 있다. 움푹 패인 구멍 안에 비누 덩어리가 가득 찰 때까지 문질러 준 뒤 손가락으로 매만지면 된다.
※ 쓰고 작아진 비누는 싱크대 배수구에 넣어두면 냄새가 줄어든다. 비누가 자연스럽게 녹아 배수구를 막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Writer 나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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