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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살림 고수의 얼룩 제거법

주방 재료로 내 옷을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살림 고수인 당신에게 셔츠 옷깃에 낀 누런 때, 튄 김칫국물, 소매에 그어진 볼펜 자국은 단순히 옷에 묻은 얼룩이 아닐 터. 그것은 살림 고수라 불리는 당신의 명성에 얼룩과도 같은 존재다. 내 이것들을 식초, 감자, 양파즙, 마늘즙으로 박멸하리라!




이염에는 백식초 

백식초는 섬유를 유연하게 만들어 섬유 사이에 낀 오염 물질을 빠져나오게 하고, 옷감의 색이 바래는 것을 방지한다. 세탁 시, 백식초 1컵(250ml) 정도를 넣고 헹굼 버튼을 누르면 옷이 깨끗해지는 것은 물론, 섬유유연제를 넣었을 때보다 피부에 닿는 감촉이 더 부드러워진 것을 느낄 수 있다.
 Tip  반려동물의 털 때문에 고민이라면 백식초를 넣고 세탁해보자. 정전기를 방지해 옷에 털이 달라 붙지 않는다.


김칫국물에는 양파즙
세상에 다양한 얼룩이 있지만, 김칫국물만큼 신경쓰이는 얼룩도 없을 터. 김칫국물은 물티슈나 비누를 묻혀 지울 경우 얼룩이 더 커질 수 있다. 김칫국물을 말끔히 지우려면 차가운 물에 옷을 20분 정도 담가둔 후, 양파즙을 묻혀 반나절 정도 두었다 세탁하는 것이 좋다.


흙자국에는 감자 
감자 전분은 풀기가 있어 흙가루를 잡아준다. 옷에 묻은 흙을 충분히 털어낸 후 두껍게 썬 감자를 문질러 옷감에 전분이 배어들게 한다. 그후 주방용 세제를 옷에 묻혀 비벼 문지르고 물로 씻어낸다.


볼펜 자국에는 물파스
볼펜 자국이 묻은 곳에 물파스를 톡톡 두드려준 다음 비누칠을 해주고 헹군다. 물파스에 있는 맨솔 성분이 볼펜의 유성액을 녹여 얼룩을 말끔히 제거한다. 단, 유성펜 자국만 가능하다.


커피 얼룩에는 탄산수
커피 얼룩이 진 부분에 탄산수를 뿌리고 거즈로 꾹꾹 눌러주면 쉽게 얼룩을 지울 수 있다. 식물성 색소를 함유한 커피는 약알칼리성보다 산성으로 지워야 효과가 있다.


매니큐어에는 마늘즙
미온수에 세탁용 가루 세제와 마늘즙을 섞은 후 거즈에 묻혀 톡톡 두드려주면 매니큐어 자국이 말끔히 제거된다. 여러 번 헹궈 남아 있는 마늘향을 완전히 제거하도록 한다.






땀, 황변에는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물을 부드럽게 해주고, 비눗방울이 잘 생기도록 해준다. 베이킹소다 1스푼에 약간의 물을 섞어 얼룩 위에 가볍게 문지르고 15분 후 따뜻한 물로 헹군다.
 Tip  귤껍질 또는 레몬조각을 넣고 끓인 물, 쌀뜨물에 넣어 헹궈도 같은 효과가 있다.


물 빠진 청바지에는 소금
찬물에 소금을 진하게 풀고 청바지를 24시간 동안 담가 섬유유연제로 손빨래 하면 청바지의 색이 선명해진다.


가죽의 때는 우유로 
가죽에 묻은 가벼운 때는 지우개로 지워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만약 가죽의 때가 딱딱하게 눌러 붙어 있다면 탈지면에 우유를 묻혀 마사지 하듯 골고루 문질러 제거한다.


색 바랜 옷에는 맥주
맥주를 활용하면 옷감의 색을 다시 돌려놓을 수 있다. 물을 섞지 않은 김빠진 맥주에 옷을 10~15분 담가둔 후 깨끗한 물에 헹군다.
 Tip  옷은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시킨다. 그렇지 않으면 맥주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다. 직사광선에서 말리면 색이 바랜다.


껌에는 땅콩 가루
땅콩을 갈아 옷에 붙은 껌 위에 올린 뒤 칫솔로 문지르면 땅콩의 기름 성분이 옷에서 껌을 말끔히 떨어지게 한다.







Writer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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