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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간편식]

바삭한 베이비크랩 튀김과 어울리는

청량감 있는 우리술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한 번 손대면 멈출 수 없는 튀김 안주. 물리지 않도록 좋은 궁합을 이루는 청량한 술이 필수다. 안주 전문 브랜드 ‘청정원 안주야’의 노하우로 만든 튀김 안주, 청정원 안주야 베이비크랩 튀김에 딱 어울리는 우리술 2종을 추천한다.

청정원 안주야 베이비크랩 튀김

에어프라이어 전용 프리믹스로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베이비크랩 튀김은 튀김옷이 얇아 껍질째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소비자가: 7,980원 / 중량: 260g

첫 번째 페어링,
여유가 담긴 막걸리 ‘구름을 벗삼아’

문경주조의 탁주 중 하나인 ‘구름을 벗삼아’는 전년도 수확한 우리 햅쌀 100%로 만들어 믿고 마실 수 있는 막걸리다. 경북 문경의 천연 지하 암반수, 전통 누룩, 백미와 찹쌀을 넣어 빚는다. 틈도 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구름을 벗삼아 막걸리 한잔을 기울이며 유유히 시간을 흘려보내는 여유를 즐기라는 바람에서 이름 지어졌다.

▶ 도수 : 6%, 용량 : 750ml, 원료 : 백미, 찹쌀, 양조장 : 문경주조

Special Comment
전통주갤러리 김영우 소믈리에
‘구름을 벗삼아’는 지나치지 않은 단맛과 적절한 산미의 조화로 마시기 편한 막걸리인데요. 첫 모금을 마시면 곡물향과 함께 어렴풋이 바닐라 같은 과실향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청정원 안주야 베이비크랩 튀김은 바삭한 식감과 씹을수록 나오는 단맛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청정원 안주야와 ‘구름을 벗삼아’를 함께하니, 막걸리의 오밀조밀한 탄산이 튀김 안주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 혼자 한 봉지를 너끈히 먹을 수 있을 만큼 잘 어울립니다.

두 번째 페어링,
의성 사과의 청량함 ‘애피소드 애플’

경북 의성은 사과 산지로 유명한 지역이다. (주)한국애플리즈는 대대로 사과 과수원을 운영하여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15년의 부단한 연구 개발 끝에 오크통 숙성이 아닌, 한국 전통 방식을 따라 황토옹기에서 저온숙성한 사과주를 선보이고 있다. 완성된 사과주에 탄산을 넣어 만든 우리술 ‘애피소드 애플’은 프랑스에서 사과즙을 활용한 발효주 ‘시드르(Cider)’와 같은 상큼한 애플사이다를 표방하고 있다.

▶ 도수 : 3.5%, 용량 : 330ml, 원료 : 의성 사과, 양조장 : (주)한국애플리즈

Special Comment
전통주갤러리 장율범 매니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할 만큼 튀김 요리의 매력은 확실하죠! 하지만 그만큼 기름지기 때문에 쉽게 물리기도 합니다. 이때 입안을 상큼하게 씻어줄 술과 함께면 어떨까요? ‘애피소드 애플’은 경북 의성 사과만을 이용해 만들어 사과 맛과 향이 살아있는 애플사이다입니다. 첫맛은 탄산음료같은 느낌이지만 화이트와인과 같은 뒷맛이 식욕을 돋워줍니다. 단맛의 유지 시간이 짧아 물리지 않고, 입안을 깔끔하게 헹궈주어 청청원 안주야 베이비크랩 튀김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