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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축제의 현장 설렘이 흐드러지게 핀 그곳으로 떠날 시간사계절 중 가장 설렘 가득한 계절, 바야흐로 봄이 왔다. 오랜 추위가 물러가면서 햇볕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이때, 옷차림마저 가벼워져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봄꽃 축제만큼 어울리는 축제가 있을까? 발랄하고 여린 색으로 곳곳에서 피어나고 흐드러지게 우리를 축복하는 꽃을 만나러 갈 시간이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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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봄내음으로 마주한 봄 봄, 자라난 초록을 마주하다봄은 향기로 온다. 봄꽃이 그러하듯이, 봄나물도 그렇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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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다양한 식재료와 맛의 조화, 풍성하게 담아낸 한 그릇 비빔밥비빔밥이 한식의 대표 자리를 자신 있게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 풍성한 속 재료에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반도의 특성을 닮은 다양한 식재료를 한 그 릇에 모았다. 게다가 이 균형 있고, 조화롭게 담긴 모습이라니. 그 모습에 반해 눈으로 한 번, 비비면 서 손으로 한 번, 맛보면서 입으로 한 번 맛볼 수 있는 비빔밥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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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4년 겨울 축제의 현장 추운 겨울! 견디지 말고 즐기자사람마다 자기의 계절이 있다. 어떤 이는 더운 여름을 최고의 계절로 꼽고, 또 어떤 이는 추운 날씨가 되어서야 본래 나의 모습을 찾은 듯 활기가 넘치기도 한다. 계절의 변화는 자연의 순리! 추위를 피할 수 없다면 이 추위를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버리는 건 어떨까? 추워야 제맛인 겨울 축제들을 찾아 이 겨울을 즐겨보자. 겨울이 이렇게 놀기 좋은 계절이던가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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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겨울, 추위를 이기고 단단해지다 더덕추운 바람이 불어오고, 땅 위로 얼음이 어는 겨울날에도 단단해지며 여무는 채소가 있다. 바로 땅속에서 자라나는 뿌리채소, 더덕이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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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새해를 맞이하는 한 그릇의 기대감, 떡국우리 조상들은 나이를 물을 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떡국은 몇 그릇이나 먹었나?’라고. 새해 아침, 떡국을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먹는다는 옛말에 따라 어린아이들은 빨리 나이를 먹고 싶어 두세 그릇 먹겠다고 나서 지만, 우리 앞에 놓인 떡국은 오로지 한 그릇뿐이다. 이 떡국 한 그릇을 맛있고, 든든히 먹을수록 올 한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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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압도적인 맛과 크기의 스테이크두툼하게 썬 고깃덩이를 달군 프라이팬이나 석쇠에 올려 굽는 스테이크(Steak). 두툼함 덕에 육즙이 살아있고 씹는 식감이 뛰어난 서양 고기 요리의 대명사 스테이크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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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여행연말연시를 앞두고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고즈넉한 산사에서 소복하게 쌓인 눈과 함께하거나, 넓게 펼쳐진 바다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것도 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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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모락모락 뜨끈하고 푸짐한, 전골무더위가 가시고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여름내 찬 음식에 시달린 속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국물이 그리워진다. 무더위를 견디느라 축난 몸을 달래는 데는 맛과 영양 모두 뛰어난 전골이 딱이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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