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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사춘기 아이, 불통이 오히려 기본이다부모는 답답하다. 아이가 말을 안 듣고, 힘들게 하고, 부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서 답답하다. 청소년들도 답답하다. 부모들은 요구하고, 기대하고, 터무니없이 주장해서 답답하다. 그래서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에 관해서 모두 힘들어한다. 속이 터진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한두 집이 아니다. 많은 집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 너무나 대화가 잘 통한다는 것은 오히려 염려해야 할 예외적인 현상이다.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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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아이와 떠나는 여행의 기술하늘이 맑은 주말,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들 사이로 가족 나들이객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언젠가부터 여행은 생활의 일부가 됐고,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아이들과의 여행만큼 영롱한 추억이 있을까?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여행의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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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나는 특별하지 않아 얀테의 법칙을 아세요?북유럽 가족은 그들의 집안 인테리어만큼이나 관계가 포근하고 따뜻해 보인다. 아이에게 친구 같은 부모와 학업 스트레스 없이 늘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 미디어 속에 비춰진 북유럽의 모습은 우리에게는 먼 이상향처럼 느껴진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적당함을 추구하고, 북유럽 사람들의 신념이 된 ‘얀테의 법칙’을 기반으로 한 스웨덴의 교육 철학을 들여다보자.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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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우리 아이, 혼자서도 잘해요독립심은 어려운 일을 혼자 해내는 것에서 키워지는 능력이 아니다.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결과에 책임지는 경험을 쌓으며 기르게 된다. 자녀의 주위를 맴돌며 SNS를 비롯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이른바 ‘드론 부모’가 늘고 있는 요즘, 독립심은 아이들이 꼭 지녀야 할 마음의 힘이다.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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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우리 아이가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 오늘,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무엇입니까?아이들이 새학기를 맞은 지도 벌써 몇 달이 지났다. 이제와 새삼스럽게 독서의 필요성을 들먹이는 것도 괜스레 멋쩍은 일이지만 좀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책임이자 역할일 것이다. 아이와 함께 꾸준히 책을 읽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 사실 하나만 되새긴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 테다. 오늘 아이에게 읽어주는 단 한 권의 책이 자녀의 인생에 굳건한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으리라는 믿음 말이다.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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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우리 아이 인간관계를 풍성하게, 배려하는 습관을 선물해주려면?소금 하나로도 음식의 맛은 180° 바뀐다. 사람의 배려심이란 꼭 소금과도 같다. 소금처럼 인생의 군데군데에서 관계의 풍미와 온기를 더하는 배려. 우리아이에게 이 선물과도 같은 배려심을 심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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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의 힘지난해 수능에서 가장 큰 이슈를 차지한 것은 바로 ‘국어’였다. 국어 시험지를 보고 ‘멘붕’이 왔다는 수험생들의 구체적인 체험담이 SNS를 가득 채웠고, 국어 과목의 역대급 난이도에 ‘불수능’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이것은 비단 오늘날의 문제만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자라날 우리 아이에게 더욱 효과적인 국어 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 답은, 독서에 있다.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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