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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前 상원의원 초청
2023년 7월, 바다 건너 아르헨티나에서 11월 22일을 국가 공식 기념일인 ‘김치의 날’로 제정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김치 종주국이며 김치가 역사적으로, 영양학적으로 우수함을 인정한 것이다. 브랜드 ‘종가’를 필두로 김치 알리기에 힘쓰고 있는 대상에서는 지난 4월 1일, ‘김치의 날’ 제정에 앞장선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아르헨티나 전 상원의원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본사 및 김치기술연구소, 종가 김치공장 투어를 진행했다.
대상에서 체험한 한국 김치의 진수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은 ‘김치의 날’을 아르헨티나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상·하원 모두 통과시킨 주역이다.
대상은 이러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김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는 의미에서 킨타나 전 의원을 공식 초청했다. 4월 1일부터 4일간의 공식 일정을 통해 대상 본사 및 대상이노파크 내 김치기술연구소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종가 김치공장을 둘러보고, 김치 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식품 및 문화 체험도 진행했다.
김치기술연구소에서 대상의 김치 관련 R&D 사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고, 종가 횡성공장에서 전시관에서 김치의 역사를 접하는 동안 킨타나 전 의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것을 넘어 직접 보쌈김치를 만들며 김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K-푸드의 더 넓은 진출을 꿈꾸며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의 이번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상원의원 초청으로 김치와 한국문화에 대한 그녀의 오랜 관심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대상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와 종가 등 대표 브랜드들이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중남미 신시장에서 판로를 점점 더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킨타나 전 의원 역시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국 초청을 진행해 준 대상은 김치 사업을 넘어 건강기능식품 등 다방면에서 아르헨티나 진출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기업을 위해 법안을 바꾸거나 세금 공제 등 정책을 세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