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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은 4월 17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총 270명에게 1년간 1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대학(원)생 80명과 학부모, 동남아 국적의 한국 유학생 10명,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졸업생 축하,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가졌다. 재단법인 대상문화재단은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우며, 학문 발전과 문화 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1년 출범했다. 매년 약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이윤의 체계적인 사회 환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