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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디토 맛보기의 시대, ‘나도 맛있어’

믿고 먹는 맛집 VS 찐 로컬 맛집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 하지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시대다. 그렇기에 정보를 가르는 기준이 필요하다. 예전처럼 유행에, 혹은 광고에 매몰되기보다는 어떤 콘텐츠에서, 어떤 사람이, 어떤 커머스에서 소개한 경우에는 믿을만하다. 이때 외치는 말이 ‘디토(Ditto)-나도 그래’다. 그렇다면 콘텐츠를 따라간 맛집에서 ‘나도 맛있어’를 외칠 수 있을까?



 




네 취향 = 내 취향 

콘텐츠로 소개되어 믿고 먹는 맛집

맛집이 없는 동네가 없고, 광고가 없는 식당이 없다. 이럴 때 내가 믿고 먹는 맛집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바로 믿을만한 콘텐츠를, 사람을, 커머스에서 추천받는 것이다. 여러 추천 맛집 중 따라 먹어봤을 때 성공률이 높았던 경험이 있다면, 이 신뢰는 더욱 두터워진다.

늘 먹던 곳보다는 새로운 곳에서 맛보며 미각의 범위를 넓히고 싶지만,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맛있기를 바랄 수는 없다. 최소한 내가 신뢰할 만한 경로로 정보가 들어왔다면, 이 맛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볼 수 있다. 오래 줄을 서야 한다고 해도, 그 맛에 대해 스포일링을 당해도, 직접 맛보며 얻는 감각과 경험은 나만의 것이다.



 



내 마음에 저장 

나만 아는 숨겨진 찐 로컬 맛집

나만의 기준에 따라 찾은 로컬 맛집은 더욱 소중하다. 심지어 누가 소문을 낼까 조마조마한 마음마저 든다. SNS로 쉽게 맛집을 소개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나만 아는 로컬 맛집은 더욱 소중해졌다. 줄 서지 않아도, 분주한 분위기가 아니어도 취향에 맞는다. 남의 입에는 어떨지 몰라도 내 입맛으로는 최고다. 이런 곳에서 단골로서 인정받으며 비밀스럽게 만족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굳이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않아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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