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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달달한 여름,

다이어트의 적 혈당을 조심하자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일 년 내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변함없지만, 특별히 여름철 다이어트에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바로 혈당 관리입니다.



여름철 다이어트의 핵심? 혈당 관리!

예전에는 다이어트가 단순히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혈당 관리’가 다이어트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혈당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요. 이 인슐린은 쉽게 설명하면 지방을 축적하는 호르몬입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체지방을 축적시켜 비만을 유발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켜 당뇨의 위험성까지 높아지게 만듭니다. 즉,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하려면 호르몬의 안정화가 필요하며 이는 혈당을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인공 첨가물의 위험성 인지해야

여름은 시원한 음식이나 음료를 자주 먹게 되는 ‘달달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시원한 음료수, 차가운 커피에 디저트 한 조각, 아이스크림, 빙수. 덥다는 이유로 우리가 여름철에 무심코 많이 즐기는 간식들입니다.

이런 간식에는 단맛을 내기 위한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방해하여 공복감을 유발해 다이어트 및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여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일으키고, 우리 몸이 지방을 더 잘 축적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의 위험도도 높아지게 됩니다. 이외에도 혈중 지질에 문제를 일으켜 내장지방의 축적 및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성까지 높입니다.



 


일상 속 혈당 관리법

일상 속 혈당 관리법으로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첫째, 더위를 잊기 위해 마시는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빙수 대신 티를 차갑게 마시는 습관을 추천합니다. 차를 마셨을 때 입안에 맴도는 개운함이 건강을 지키는 사소한 습관이 됩니다.

둘째, 식이 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인 채소와 해조류로 여름철 식단을 구성하세요. 이를 천천히 꼭꼭 씹어서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주는 식이섬유로 식사를 시작하면 혈당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셋째,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입니다. 여름철엔 무더위로 기운도 없고 입맛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큰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게 되니, 달걀이나 샐러드 같은 간단한 식품으로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식사 후 디저트 타임을 가지며 가만히 앉아서 수다를 떨기보다는 3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게 식후 혈당 잡기에 도움이 됩니다. 점심 식사 후 회사 한 바퀴, 저녁 식사 후 동네 한 바퀴 돌기로 혈당을 관리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근력운동을 권해드립니다. 근육을 자극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체 근육의 과반수가 모여 있는 하체를 중점적으로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근력운동이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계단 오르기를 꾸준히 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단, 관절 건강을 위해 계단 내려오기는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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