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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전분이 플라스틱을 대체한다?!

열가소성 전분 IN.SYCLE 1000


플라스틱은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는 심각하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생분해 소재에 주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친환경 인증 유효 분야를 넓히는 등 다양한 반 플라스틱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상㈜에서는 플라스틱의 환경친화적인 대안으로 TPS, 즉 열가소성 전분을 제시한다.



플라스틱, 대체제가 필요하다

플라스틱이 우리 일상에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소재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편리하게 사용하고 난 후가 문제다.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수백 년에서 수천 년에 이르며, 매립지에 쌓이거나 소각될 때 유독 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의 주요 원료가 석유인 바 이를 생산하면 할수록 자원 고갈 문제가 심화되며, 생산 과정에서도 유독 물질이 배출된다. 이렇게 토양과 수질 오염 가능성이 높은 것과 더불어 미세플라스틱이 체내에 축적되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이 보고되기도 했다. 이에 폴리락타이드(PLA)로 만든 일명 ‘썩는 플라스틱’이 주목받기도 했으나,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분해가 아예 이루어지지 않거나 속도가 현저히 저하되는 등의 한계가 점차 대두되고 있다.



빠른 생분해, 높은 활용도!

TPS로 그리는 깨끗한 미래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소재가 바로 열가소성 전분이다. ‘Thermoplastic Starch’를 줄여 ‘TPS’라고도 불리는 이 소재는 이름 그대로 전분을 열에 의해 녹아 흐를 수 있게 만든 것. 생분해도가 높고 분해 속도가 빠른 바이오매스 소재인 동시에 어떤 열가소성 원료를 혼합하느냐에 따라 높은 강성과 내구성, 내열성까지 확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어망, 어구, 멀칭 필름, 봉투, 폼, 코팅, 용기, 차량, 전자 등 복합화하는 방식에 따라 보다 폭넓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격도 기존의 PLA나 PHA에 비해 저렴한 편이어서 최근 전분당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상㈜에서도 친환경소재 브랜드 I.N을 통해 ‘IN.SYCLE 1000’이라는 이름의 열가소성 전분을 선보이고 있다. IN.SYCLE 1000은 토양 조건에서 자연적으로 생분해되는 옥수수전분을 가공해 만들어지며, 표준물질 대비 생분해도를 90% 이상 만족시킨다. 현재는 멀칭필름, 봉투류, 식탁보, 육묘포트 등에 사용되고 있지만, 옥수수전분에 대한 대상㈜의 60여 년 생산 기술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IN.SYCLE 1000이 더욱 넓은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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