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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여행

[여행]
하루의 끝, 한 해의 끝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하루가 저물며 노을로 붉게 물든 하늘을 볼 때, 우리는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내일을 기대하게 된다. 한 해의 끝을 잡는 이 순간 역시 그 경이로운 노을과 함께하면 어떨까? 노을이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는 지난 2024년을 정리하고 빛나는 2025년을 맞이하는 동시에, 다양한 축제를 통해 소중하고 예쁜 기억을 만드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예술과 노을로 충만하게 채우다

2024 통영미술제


 

<볼거리>

통영미술제 전시

통영미술제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충무공, 역사의 발자취전’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의 전시로 구성된다. 지역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채워진 통영시민문화회관 1전시관과 2전시관을 거닐며 통영의 역사와 예술적 깊이를 한껏 느껴보자.


<즐길거리>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국내 최초 루지이자 타지역에 비해 길고 재미있는 코스로 유명한 통영 루지는 꼭 체험해야 할 액티비티 1순위다. 총 4개의 코스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바다 풍경을 보며 시원함을 만끽할 수도, 꼬불꼬불 커브 길을 만나며 스릴을 맛볼 수도 있다. 


<먹거리>

물메기탕

물메기는 비록 못생겼지만 맛이 뛰어나고 건강에도 좋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부드럽게 익은 물메기 살의 담백함과 무, 해초를 넣어 팔팔 끓인 국물의 개운함, 이 두 가지만을 위해 통영을 찾는 이들도 있다. 숙취 회복에도 좋아 오래전 마신 술까지 말끔히 해독되는 느낌이다.



 기간  10월 31일 ~ 11월 14일

 장소  통영시민문화회관

 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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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의 노을을 볼 수 있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사진 제공 : 한국관광공사

<볼거리>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에서 손꼽히는 일몰 명소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노을정 휴게소에 잠시 머무르며 노을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자. 나무데크로 이어지는 고우니 생태길에서 야경까지 즐기는 것도 다대포해수욕장을 만끽하는 좋은 방법이다. 


<즐길거리>

아동 도서 작가 강연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서는 압듈라, 신태훈, 나승훈 등 국내외 작가의 강연과 도서 전시, 각종 체험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일몰로 눈 호강, 각종 아동 도서로 마음 호강하는 가족 여행을 계획해 보면 어떨까.


<먹거리>

방어회

날이 쌀쌀해질수록 다대포 앞바다에서 잡히는 방어의 풍미는 더욱 진해진다. 산란기인 겨울철 직전의 방어는 지방이 풍부해 최고의 횟감이라 불리기 때문이다. 회뿐만 아니라 소금구이, 양념구이, 튀김, 찜, 매운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봄 직하다.


 기간  11월 28일 ~ 12월 1일

 장소  벡스코

 요금  사전 등록 무료 / 현장 구매 시 성인·학생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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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을 일몰과 함께

꽃지 저녁노을 축제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볼거리>

안면암 

태안에서는 아름다운 서해 일출 조망도 가능한데, 안면암은 유명 일출 명소 중 한 곳. 밀물 때에 맞춰 가면 물 위로 떠 오르는 부상탑도 구경할 수 있다. 


<즐길거리>

축제 부대 행사

축제는 관광객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축하 공연, 회전 바람개비 불꽃 레이저쇼, 대형 불꽃 축제 피날레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 연날리기 희망풍선 소지 쓰기, 엽서 보내기 등의 부대 행사도 놓치지 말자.


<먹거리>

게국지

꽃지해수욕장까지 가서 태안의 향토 음식 게국지를 먹지 않고 돌아오면 섭하다. 태안 명물 꽃게와 각종 채소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 시원하게 우러난 국물로 몸과 마음을 녹여보자.


 기간  12월 31일

 장소  안면도 꽃지해변

 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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