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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간편식]
술을 부르는 여름밤, 화끈한 안주와 함께라면

청정원 안주야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주는 술. 잠 못 드는 밤 주신은 오셨고,
그래서 시작한 안주야와의 홈술! 주당 시스터 3인이 말하는 취중진담 품평기 속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이제 6개월 차, 퇴근 후 친구들과 가볍게 술 한잔을 부딪치는 일이 일상에서 가장 꿀 같은 시간이자,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이 되었다. 화끈한 소주파로, 주로 즐기는 안주는 가지런한 네 발가락이 귀여운 닭발. 몸매 관리에 예민한 그녀에게 딱 맞는 신이 내린 안주라고.



결혼 1년 차 새댁. 술과 요리를 좋아하는 인생의 소울 메이트를 만나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평일에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남편과 술잔을 기울이는 것이 요즘 일상. 요리 학원에 다니는 남편이 HMR에 그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요리를 만들어 내면 그녀는 절도 있는 동작으로 소주 병을 흔들어 준다.



건강을 1등으로 생각하는 모친 덕분에 야식이라는 것을 주도의 길로 들어서며 알았다. 야식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홈술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찾게 된다.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안주 거리를 선호하는데 뒤처리가 깔끔한 HMR을 즐겨 먹는다. 최근에는 홈술에 맞는 HMR을 두루 섭렵 중이다. 



안주야 논현동 포차
직화무뼈닭발
잔뼈까지 모두 제거한 닭발! 이제 닭발이 귀엽게 느껴지는 시대!




기분을 좋게 하는 매운맛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닭발을 먹는 마니아로서 까 다로운 심사를 할 준비를 하고, 직화무뼈닭발을 한입 먹었다. 그런데 이럴수가! 닭발집에서 먹은 것처럼 맛이 좋다. 뼈가 없어 먹기 간편한 이 닭발 은 은은한 불맛, 바로 조리한 것처럼 쫄깃한 식감 이 일품. 마지막에 살짝 혀를 달아 오르게 하는 매 콤함이 기분마저 좋게 한다.



스트레스를 녹이는 맛
남편과 불금을 기념하며 먹은 닭발은 요리주점 에서 먹는 불맛이 느껴졌다. 우리나라 HMR 퀄리 티가 이 정도로 발전했구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것보다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양배추, 양 파 등을 넣고 살짝 볶으면 냄새도 좋고, 식감도 더 재미있을 것 같다.



내 인생 첫 닭발, 이 정도면 합격!
솔직히 닭발은 호불호가 있는 안주라서 시도하기 가 쉽지 않다. 처음 먹는 닭발이라 긴장했는데 불 가사리 같은 모양이라 별을 먹는 기분이었다. 패 키지에 있는 닭발은 좀 맵고 촉촉해 보였는데, 실 제는 좀 더 기름이 돌고 적당히 매워서 자꾸 입맛 을 당겼다. 다음에 먹을 때는 견과류와 볶아서 쫄 깃하고 달콤한 닭발 강정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안주야 논현동 포차
마늘근위
마늘과 버터로 볶아 씹을수록 고소해지는 근위




근위와 편마늘이 만나 생기는 조화
쫄깃한 근위와 편마늘이 어울려 좋은 맛을 낸다. 전분을 넣은 것 같은 진득함이 있고, 전반적으로 맛있다. 간단히 맥주를 먹을 때, 양념이 강하지 않 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을 것 같다.



살짝살짝 마음을 애태우듯 근위를 태우면 작업 성공
마늘근위는 전자레인지보다 팬에 조리하면서 겉 을 살짝 태우듯이 조리하면 맛이 더 살아난다. 만 약 조리를 하고 싶다면 마늘을 좀 더 넣거나 후추 등으로 간을 맞춰 주면 푸짐한 안주로 즐길 수 있 다. 음식점에서 사 먹으면 2만 원 정도인데, 양도 적당했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모처럼 연구하게 되는 요리
패키지를 보고 노릇노릇하고 담백한 근위를 상 상했는데, 단맛이 많이 났다. 청양고추를 넣어서 조리를 했더니 맛이 중화되고 한결 괜찮아 졌다. 단독으로 즐기기보다는 다양한 재료와 양념을 섞어 즐기기를 추천한다. 조금 질긴 식감이 있어 부드럽게 조리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안주야 논현동 포차
직화불막창
고르고 골라 엄선한 막창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살아나는 비결




숯불향이 솔솔, 식감은 쫄깃
막창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식당만 다니며 먹는다. HMR이라 전혀 기대 하지 않았는 데 상상 이상으로 맛도 깔끔하고 양념도 여느 식 당보다 맛있었다. 숯불향이 솔솔 나며 바로 조리 한 것처럼 쫄깃쫄깃하다. 양념이 강해 단독 안주 로 먹기에 조금 부담스러워 밥과 함께 먹었는데 의외로 궁합이 좋았다. 막창 덮밥으로 먹어도 손 색이 없을 것 같다.



중독을 부르는 막창의 매력
토요일 밤,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 멕시코 전을 보며 직화불막창을 먹었다.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고 자꾸만 손이 가게 하는 중독적인 맛 이다. 쌈으로 즐겨도 좋을 것 같고, 마요 소스를 곁들여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적당하게 매워 남편 과 또 먹고 싶다. 다음 번에는 조금 달달한 막걸리 와 함께! 축구는 졌지만, 막창의 신세계를 경험한 날이었다.



밥과 술을 부르는 안주
막창집에 가면 굽는 게 일이고, 옷에 냄새가 배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단돈 6천 원으로 간 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인 것 같다. 막창 특유의 고소함이 맛있었고 매운 맛이 느끼 함을 잡아준다. 소스를 좀 더 만들어서 닭갈비처 럼 다른 야채와 볶아 먹고 싶다.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두 개 정도 구입해 세 명이서 든든하게 밥과 안주로 먹으면 좋을 듯.





국물 안주도 이제 안주야(夜)! 

청정원 안주야  국물닭발 곱창전골 이 새로 나왔습니다!
팔팔끓는 국물 안주가 우리 집 식탁 위에 딱!

이젠 언제 어디서든 국물 안주도 편리하게 즐겨 보세요! 




 

Editor 고승희

Photographer 김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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