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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주)이 8월 9일 여의도 중기중회에서 열린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식에 참가해 중소벤처기업부, 롯데마트, (주)아이즈비전과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롯데마트, (주)아이즈비전, 대상(주), 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해 총 7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중 4억 원을 출연하는 대상(주)은 식품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기금 조성에 참여했으며, 종합 조미료, 전분당 제조식품을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해 식품·조미료 제조업계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협약을 통해 운용기간 3년 동안 4억 원 한도 내, 1년에 2회 민관투자기술개발산업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