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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레시피]
우리콩으로 가득 채운

따뜻한 겨울 식탁



콩의 변화는 무궁무진하다. 메주를 만들어 간장과 된장 같은 장을 담글 수 있고, 불린 콩을 곱게 갈아 물을 빼내면 보드라운 식감의 두부가 완성된다. 여기에 건강하게 키운 우리콩으로 만든 청정원 제품으로 맛을 낸다.

혼자서도, 둘이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나를 위해

두부 닭다리살 오야꼬동



따끈한 밥 한 그릇을 배불리 먹고 싶을 때, 우리는 국밥을 떠올리지만 일본 사람들은 오야꼬동을 떠올린다. 닭고기와 달걀이 들어가 ‘부모’와 ‘자식’ 그리고 ‘덮밥’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간장과 설탕을 넣어 달콤짭짤한 양념에 쫄깃한 닭고기와 부드러운 달걀이 어우러진다. 여기에 노릇하게 구운 두부가 고소함을 더한다. 닭고기와 달걀처럼, 우리콩으로 만든 두부와 간장이 만난 셈.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나니, 든든한 뱃속이 기분 좋게 따스하다.


Ingredients
두부 1/2모, 닭다리살 200g, 달걀 2알, 마늘 2쪽, 양파 1/2개, 실파 2대, 물 1/2컵, 청정원 느티울 한식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전분가루 2큰술, 올리브유 약간, 시치미 약간


Recipe
1. 두부는 큼직하게 깍둑 썬 후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한다. 자른 두부에 전분가루를 골고루 묻혀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2. 닭다리살은 3등분으로 자른다. 달걀은 곱게 풀고, 마늘은 편 썰고, 양파는 굵게 채 썬다.
3.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양파와 마늘, 닭다리살을 넣고 볶는다.
4. 닭다리살의 겉면이 노릇해지면 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속까지 익힌다.
5. 닭다리살이 속까지 모두 촉촉하게 익으면 두부와 간장,  설탕을 넣고 끓여 준다.
6.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고르게 푼 달걀물을 얹은 뒤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잔열로 익힌다.
7. 밥 위에 ⑥을 얹는다. 맨 위에 송송 썬 실파를 뿌리고 취향에 따라 시치미를 곁들인다.





청정원 느티울 한식간장
100%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사용해 발효 숙성시킨 간장입니다.

전통 방식 그대로 메주를 주원료로 사용해 맛과 향이 훨씬 좋습니다.





둘이 같이
된장양념 삼겹살구이



바쁜 한 주가 지나고 찾아온 주말.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지만 집밖으로 나가고 싶지는 않을 때, 문득 냉장고에 남아 있는 삼겹살이 생각났다. 혹시 모를 잡내를 없애고 고소하게 맛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된장양념 삼겹살구이로 결정! 갓 지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쌀밥에 된장양념이 배인 삼겹살을 한 점 올려 먹으면 그 맛에 저절로 웃음이 난다. 식탁 맞은 편에 앉은 사람도 나와 똑같은 미소를 짓고 있어 더 행복하다. 


Ingredients
삼겹살 600g, 대파 2대, 청정원 순창 100년 전통 문옥례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2작은술, 굵은 후춧가루 1/2작은술, 올리브유 약간


Recipe
1. 삼겹살은 한입 크기로 썬 후 된장, 다진 마늘, 간장과 함께 골고루 버무려 30분간 재운다.
2. 대파는 10cm 길이로 썬 후 반으로 자른다.
3.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대파를 넣고 아삭한 맛이 살도록 센 불에서 살짝 볶는다.
4. 대파를 덜어낸 뒤 바로 준비한 삼겹살을 중간불에서 타지 않도록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굽는다.
5. 구운 대파와 삼겹살을 그릇에 담고 굵은 후춧가루를 뿌린다.





청정원 순창 100년 전통 문옥례 된장
100년 전통 문옥례 명가의 손맛에 청정원 순창의 정성을 더해 만든 된장입니다.

순창에서 재배한 100% 햇콩과 천일염을 사용해 1년 이상 자연 숙성시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간장 찜닭



매콤한 닭도리탕이나 바삭한 프라이드치킨 외에도 달콤하고 짭조름한 간장 찜닭도 온 가족이 즐기는 한 끼 별미로 훌륭하다. 어렸을 적에는 당연히 내 접시에 놓였던 두툼한 닭다리 하나. 많은 시간이 흘러 닭다리를 집어 다른 이의 접시에 올려주게 된 지금,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족과 함께하기에 그 어떤 음식도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것을.


Ingredients

닭도리탕용 닭고기 1.5kg, 감자 2개, 당근 1개, 건고추 4개, 대파 1대, 양파 1개, 물 1컵, 청정원 햇살담은 양조간장 1컵, 설탕 1/2컵, 다진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올리브유 약간


Recipe
1. 닭도리탕용 닭고기는 끓는 물에 한 번 데친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겨 4등분하고, 당근도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썬다.
3. 대파는 4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큼직하게 깍둑 썰기 한다.
4. 달군 웍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닭고기를 넣고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익힌다.
5. 닭고기 겉면이 노릇해지면 감자, 당근, 양파, 대파의 흰 부분과 다진마늘, 건고추, 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푹 끓인다.
6. 감자가 부드럽게 익으면 간장, 설탕, 후춧가루를 넣고 대파의 녹색부분을 마저 넣고 끓인다.
7.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인다. 맛이 충분히 배이도록 10분 정도 조린 뒤 그릇에 담아낸다.





청정원 햇살담은 양조간장(깊고 풍부한 맛, 깔끔한 맛)
자연숙성 발효한 100% 양조간장을 요리 방법 구분없이 취향대로 골라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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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ning 디자인21

Food Stylist 문인영 101 recipe

Assistant 이도화
Photographer 이준호 Beyond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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