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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김지석의 유쾌한 만남
국민 조미료 미원이 출시 65주년을 맞았다. 세대와 세대를 이으며 65년 동안 한결같은 감칠맛으로 우리 밥상을 책임져온 미원은 MZ 세대와 더욱 친숙해지기 위해 유튜브를 선택했다. 매력 넘치는 대세 배우 김지석이 미원으로 변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노래한 이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3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65년째 감칠맛 내는 조연, 미원’을 주제로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원 광고 촬영 현장을 만나보자.
맛있는 음식 어디에나 들어 있지만
가루 한 점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존재로,
음식의 주인일 수는 없지만 '맛의 조연'으로서
65년간 최선을 다해온 미원
MZ 세대 눈높이에 맞춘 참신함
이번 광고의 콘셉트는 미원은 맛있는 음식 어디에나 들어 있지만 가루 한 점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존재로, 음식의 주연일 수는 없지만 ‘맛의 조연’으로서 65년간 최선을 다해왔다는 점에 착안해 미원을 감칠맛 조연에 빗대어 표현했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지석이 미원 패키지 의상을 입고 가슴 절절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원 캐릭터의 옷을 입고 열연을 펼치는 김지석 배우의 명연기에 촬영 현장도 광고만큼이나 재미있었다.
광고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위해 조연이 물러서는 청춘 드라마 서사를 바탕으로 ‘미원 밀푀유나베’, ‘미원 라면’, ‘미원 소나기’, ‘미원 짜장면’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김지석이 미원을 넣어 맛을 살린 밀푀유나베를 먹은 여주인공이 김지석 아닌 엉뚱한 남자에게 감동하는 코믹한 상황들과 배우 김지석의 애절한 베테랑 눈빛연기가 이번 광고의 백미이다.
배우 김지석은 이번 광고에서 직접 노래까지 불렀다. ‘한 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라는 노래 가사가 김지석의 ‘웃픈’ 상황과 절묘하게 오버랩되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지켜온 본질 위에 깊이를 더하다
광고 후반부에는 서울 아카이브와 미원 60주년 사진전 자료를 활용해 미원의 65년 역사를 역순으로 조명해 미원이 우리의 일상 속에, 우리의 맛과 행복 속에 항상 함께 해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실제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친 배우 김지석은 광고에 쏟아진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찬장 속의 미원을 앞자리에 놓아 달라”는 댓글을 직접 남기기도 했다.
앞으로도 미원은 단순한 장수 브랜드를 넘어서 전 세대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며, 광고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미원 리미티드 굿즈 또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