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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간장맨’에 대해 아시나요? 많은 분들 사이에서 마트를 돌아다니며 장바구니에 간장을 스윽- 넣고 가는 ‘간장맨’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답니다. 모두의 궁금증이 된 그 간장맨의 비밀을 오늘 파헤쳐봤습니다.

우리는 '진돌이'와 '양순이'!

‘간장맨’이라 불리는 귀여운 캐릭터의 이름은 사실 ‘진돌이’와 ‘양순이’다. 진돌이는 진간장에서, 양순이는 양조간장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2020년 7월생인 진돌이는 청정원 진간장의 리뉴얼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세상 빛을 보게 됐다. 찐찐이 등등 다양한 이름 후보가 있었지만, 결국 진돌이로 결정됐다.

그리고 2021년 8월에는 청정원 씨간장 양조간장의 리뉴얼을 맞아 진돌이의 뒤를 이어 양순이까지 태어나게 된다. 진돌이와 양순이는 지금도 마트를 누비며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맛보기용 간장 제품을 선물함으로써 새로운 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돌이’와 ‘양순이’의 탄생을 함께한 대상(주) CM1팀 김정수 차장은 “청정원 간장은 일단 맛만 보면 다들 맛있다고 하세요. 그만큼 맛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객이 청정원 간장 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친근감을 가지실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진돌이’와 ‘양순이’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진돌이와 양순이는 흔히 3대 마트라고 불리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평일에는 해당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으며, 금요일과 주말에 주로 진행한다. 주마다 진돌이와 양순이 스케줄이 변동되기 때문에, 이번 주에 우리 동네 마트에서 진돌이와 양순이를 만났어도 다음 주에는 또 만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진돌이와 양순이 둘 모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안타깝게도 없다. 마트 당 한 명의 진돌이 혹은 양순이만 출몰한다. 주로 오후 1시 이후부터 행사를 시작하기 때문에 진돌이와 양순이를 꼭 보고 싶다면 점심 이후 오후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