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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인문교육]
쉽게 지치는 당신,

예민한 것인가?

외부 자극에 유난히 민감한 사람들이 있다. 인간관계뿐 아니라 층간 소음, 가로등 불빛까지 다양한 형태의 자극을 보통 사람보다 더 강하게 느끼는 기질이 바로 예민함이다.


 



 자가진단 Check Test 

나의 예민함, 어느 정도일까?


자가 진단 체크 리스트



□ 밤잠을 설칠 때가 많아 힘들다.


□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잘 운다.


□ 타인에게 폐 끼칠까 걱정된다.


□ 미래의 일까지 미리 걱정한다.


□ 큰 병에 걸릴까 봐 늘 불안하다.


□ 문단속을 반복해서 확인한다.


□ 큰일 앞두고 화장실에 자주 간다.


□ 시험이나 발표에서 실수가 잦다.


□ 사람들과 눈을 잘 맞추지 못한다.

 

진단 결과

위 리스트 중에서 6개 이상 해당한다면 예민함이 심해 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정도이므로 예민함을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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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민함도 줄일 수 있을까? 


물론 그렇다. 자신의 예민함을 인정하고 평소 생활 속에서 예민성을 줄이는 방법을 적극 실천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나만의 안전기지 찾기

예민한 사람일수록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정할 수 있는 나만의 안전기지가 꼭 필요하다. 음악 듣기, 반려동물 안기, 식물 바라보기 등 날 선 감각을 다독거려 주는 안전기지를 생활 곳곳에 배치해두면 내가 가진 에너지가 소진되기 전에 미리미리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멀리하자

넘쳐나는 정보는 안 그래도 긴장하고 있는 뇌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쉴 때는 뇌를 자극

할 수 있는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자. 현대 생활 자극의 1등 공신 스마트폰은 뇌의 휴식을 방해하는 주범이므로 쉴 때는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두는 것이 좋다.


즐겁게 몰입할 취미 갖기

순수하게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갖자. 생활의 걱정과 불안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으려면 회사원은 회사 밖, 주부는 가정 밖에서 취미를 찾는 것이 좋다. 활기차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동적인 취미, 단순하고 즐거운 취미라면 운동, 그림 그리기 등 뭐든 좋다.




◆◆◆


 추천도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전홍진 저 | 글항아리

|

한국인을 대상으로 예민함을 연구해온 정신건강의가 펴낸 ‘한국인 예민함 보고서’. 실제 진료에서 효과를 본 다양한 처방을 제시해 생활 속에서 쓸 수 있는 지침들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작고 단기적인 노력으로 한결 편안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예민함이라는 무기

롤프 젤린 저 | 나무생각

|

독일 최고의 관계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관계의 심리학. 예민함을 ‘남들보다 섬세하고 신중하고 감각적인 나만의 재능’이라 생각하는 저자는 예민한 사람들이 섬세하고 신중한 관점을 지키며 살아갈 때 더 넓은 세상, 더 풍요로운 내면을 만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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