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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메타버스 제너레이션을 위한 부모 가이드오전 9시면 교통 체증과 상관없이 메타버스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하는 직장인들. 아이들 역시 메타버스 스쿨로 등교해 자신의 아바타를 교실 책상에 착석시킨다.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수업도 이루어지고, 과제도 제출한다. 각자의 정해진 일과가 끝나면 메타버스 플랫폼 내 프리미어리그 경기장으로 온 가족이 모여, 백넘버 7번이 새겨진 토트넘 공식 유니폼으로 아바타 의상 교체 후, 자랑스러운 EPL 득점왕 손흥민 선수를 열렬히 응원한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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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인문학에서 배우는 사랑의 기술 사랑에 대한 네 가지 오해나는 오해한다, 고로 사랑한다. 사랑에 대한 오해가 네 가지밖에 없을까. 사랑은 수많은 오해로 우리를 더 상처 내고, 우리는 그 상처 덕분에 사랑에 더 집착한다. 깻잎 논쟁으로부터 이어진 연애 밸런스 게임은 사랑에 대한 온갖 오해들로 채워진다. 심리학자 자크 라캉은 “사랑에 관해 말하는 것, 그 자체가 향유”라고 했는데, 사랑이 희박해져 버린 이 시대, 우리는 사랑에 대한 오해의 담론을 나누면서 사랑을 겨우 향유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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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옛 맛에 흠뻑 빠진 ‘MZ세대 할매들’자극적인 ‘맵단짠’ 음식 대신 푸근한 옛날 맛을 찾는 MZ세대가 부쩍 늘었다. 소박하지만 건강하고, 익숙하지만 질리지 않는 이들의 음식 취향은 ‘할매니얼’이라는 거대한 트렌드를 형성하며 식품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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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TREND SNS 핫 키워드세상의 모든 핫한 단어들을 모아봤다.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단어도 있고, 처음 보는 단어도 있을 것이다. 하나의 단어지만 세상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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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를 잡아내는 작가 콰야 인터뷰밤하늘의 별을 무심한 듯 바라보는 아이들, 포근한 침대에 잠든 소년, 네잎클로버를 바라보는 아이들까지 우리가 무심히 지나칠 수 있었던 순간을 거친 붓질과 함께 무표정한 얼굴을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작가가 있다. 뮤지션 잔나비와 함께 콜라보 작업을 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콰야 작가를 만나봤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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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 단순한 선으로 완성하는 소중한 얼굴, 팝아트 초상화손재주가 없어 초상화 선물은 엄두도 내지 못 했던 사람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있다. 보통의 그림 초상화보다 훨씬 쉽고, 간단하게 그릴 수 있지만 더 드라마틱한 선물이 되어 줄 팝아트 초상화가 그것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보다 특별한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붓을 들고 앤디 워홀이 되어보자.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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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마음 근육을 탄탄하게! 회복탄력성남부러울 것 없이 풍요로움 속에서 자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결핍된 건 무얼까. 다름 아닌 ‘결핍’이 가장 ‘결핍’되었다는 말이 우스갯소리처럼 회자되곤 한다. 많은 이들이 요즘 아이들은 결핍이 부족하단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 어느 세대보다 풍족함을 누리며, 부모의 살뜰한 보살핌과 보호 테두리 안에서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은 힘든 상황이 닥쳤을 때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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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껍데기는 가라, 용기내 챌린지비닐은 애초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종이봉투로 인한 삼림 훼손을 막고자 재사용할 수 있게 발명됐다. 플라스틱의 발명은 한때 사치품의 원료로 쓰여 멸종위기에 처했던 코끼리와 바다거북을 구하기도 했다.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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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육 THINK 인문학은 왜 영감의 원천이라고 할까“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남의 인생을 살지 마라. 항상 갈망하라. 바보 같아도 좋다.” 스티브 잡스는 2006년 6월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에 청바지를 입고 나와 이렇게 연설을 했다. 잡스는 그 갈망으로 우리 시대에 ‘창조적 즐거움’을 한껏 안겨주었다.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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