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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햇살과 음악, 그리고 바다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여름 축제여름의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때, 우리는 ‘이열치열’이라 하여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찾는다. 그런데 이번 여름에는 음식 대신 뜨거운 열기의 축제로 ‘이열치열’ 해보면 어떨까? 황금빛으로 펼쳐진 해바라기, 푸른 바다 위에서의 불꽃놀이, 짜릿한 음악이 함께하는 세 가지 축제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더위를 잊게 만든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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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노란빛으로 물든 여름의 상큼함 레몬여름이 오면 우리는 절로 상큼하고 시원한 것을 찾게 된다. 무더운 계절, 마침 제철을 맞은 레몬은 보물 같은 식재료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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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세상의 모든 冷麵 전국에서 만나는 차가운 국수들여름이 찾아오면 더위로 지친 몸을 시원하게 식혀줄 음식을 찾게 된다. 입안 가득 청량감을 채워주는 냉국수도 같은 이유로 여름철 더 큰 사랑을 받는다. 우리나라 각 지역에는 여름철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수 요리가 있다. 차가운 육수에 담긴 면발 한 가닥, 입안에서 퍼져나가는 시원한 양념 맛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만든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더해져 훌륭한 풍미까지 선사함은 물론이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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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남부럽지 않은 우리나라 조상님들의 원픽 K- 디저트중국의 탕후루, 미국의 도넛, 영국의 푸딩, 프랑스의 프렌치토스트, 일본의 모나카만큼이나 우리나라의 후식 역시 다채롭고, 화려하다. 과거부터 맛잘알이었던 조상들의 입맛을 그대로 전해받은 우리 역시 다른 어떤 디저트보다도 K-디저트가 입에 잘 맞는 것은 당연지사. 해외 유명 디저트에 가려져 있던 진귀한 K-디저트가 역사에서 다시 걸어 나오기 시작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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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왕과 귀족만 즐겼던 채소의 왕이 돌아왔다 아스파라거스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맛볼 때면, 항상 옆에 기사처럼 머무르는 채소이기에 우리나라에서 아스파라거스는 고급 식재료로 꼽힌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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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연의 선물, 맛있는 축제 맛 찾아 떠나는 잊지 못할 여행푸른 자연이 우거지는 시기, 5~6월은 동시에 맛 좋은 먹거리들이 풍부하게 나는 때이기도 하다. 이에 국내 곳곳에서는 제철을 맞은 현지 특산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주제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린다. 맛깔나는 비주얼과 군침 도는 냄새, 만족스러운 맛으로 오감을 사로잡을 먹거리 축제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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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축제의 현장 설렘이 흐드러지게 핀 그곳으로 떠날 시간사계절 중 가장 설렘 가득한 계절, 바야흐로 봄이 왔다. 오랜 추위가 물러가면서 햇볕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이때, 옷차림마저 가벼워져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봄꽃 축제만큼 어울리는 축제가 있을까? 발랄하고 여린 색으로 곳곳에서 피어나고 흐드러지게 우리를 축복하는 꽃을 만나러 갈 시간이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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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봄내음으로 마주한 봄 봄, 자라난 초록을 마주하다봄은 향기로 온다. 봄꽃이 그러하듯이, 봄나물도 그렇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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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다양한 식재료와 맛의 조화, 풍성하게 담아낸 한 그릇 비빔밥비빔밥이 한식의 대표 자리를 자신 있게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 풍성한 속 재료에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반도의 특성을 닮은 다양한 식재료를 한 그 릇에 모았다. 게다가 이 균형 있고, 조화롭게 담긴 모습이라니. 그 모습에 반해 눈으로 한 번, 비비면 서 손으로 한 번, 맛보면서 입으로 한 번 맛볼 수 있는 비빔밥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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