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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남부럽지 않은 우리나라 조상님들의 원픽 K- 디저트중국의 탕후루, 미국의 도넛, 영국의 푸딩, 프랑스의 프렌치토스트, 일본의 모나카만큼이나 우리나라의 후식 역시 다채롭고, 화려하다. 과거부터 맛잘알이었던 조상들의 입맛을 그대로 전해받은 우리 역시 다른 어떤 디저트보다도 K-디저트가 입에 잘 맞는 것은 당연지사. 해외 유명 디저트에 가려져 있던 진귀한 K-디저트가 역사에서 다시 걸어 나오기 시작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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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왕과 귀족만 즐겼던 채소의 왕이 돌아왔다 아스파라거스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맛볼 때면, 항상 옆에 기사처럼 머무르는 채소이기에 우리나라에서 아스파라거스는 고급 식재료로 꼽힌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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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연의 선물, 맛있는 축제 맛 찾아 떠나는 잊지 못할 여행푸른 자연이 우거지는 시기, 5~6월은 동시에 맛 좋은 먹거리들이 풍부하게 나는 때이기도 하다. 이에 국내 곳곳에서는 제철을 맞은 현지 특산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주제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린다. 맛깔나는 비주얼과 군침 도는 냄새, 만족스러운 맛으로 오감을 사로잡을 먹거리 축제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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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축제의 현장 설렘이 흐드러지게 핀 그곳으로 떠날 시간사계절 중 가장 설렘 가득한 계절, 바야흐로 봄이 왔다. 오랜 추위가 물러가면서 햇볕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이때, 옷차림마저 가벼워져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봄꽃 축제만큼 어울리는 축제가 있을까? 발랄하고 여린 색으로 곳곳에서 피어나고 흐드러지게 우리를 축복하는 꽃을 만나러 갈 시간이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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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봄내음으로 마주한 봄 봄, 자라난 초록을 마주하다봄은 향기로 온다. 봄꽃이 그러하듯이, 봄나물도 그렇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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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다양한 식재료와 맛의 조화, 풍성하게 담아낸 한 그릇 비빔밥비빔밥이 한식의 대표 자리를 자신 있게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 풍성한 속 재료에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반도의 특성을 닮은 다양한 식재료를 한 그 릇에 모았다. 게다가 이 균형 있고, 조화롭게 담긴 모습이라니. 그 모습에 반해 눈으로 한 번, 비비면 서 손으로 한 번, 맛보면서 입으로 한 번 맛볼 수 있는 비빔밥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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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4년 겨울 축제의 현장 추운 겨울! 견디지 말고 즐기자사람마다 자기의 계절이 있다. 어떤 이는 더운 여름을 최고의 계절로 꼽고, 또 어떤 이는 추운 날씨가 되어서야 본래 나의 모습을 찾은 듯 활기가 넘치기도 한다. 계절의 변화는 자연의 순리! 추위를 피할 수 없다면 이 추위를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버리는 건 어떨까? 추워야 제맛인 겨울 축제들을 찾아 이 겨울을 즐겨보자. 겨울이 이렇게 놀기 좋은 계절이던가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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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겨울, 추위를 이기고 단단해지다 더덕추운 바람이 불어오고, 땅 위로 얼음이 어는 겨울날에도 단단해지며 여무는 채소가 있다. 바로 땅속에서 자라나는 뿌리채소, 더덕이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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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새해를 맞이하는 한 그릇의 기대감, 떡국우리 조상들은 나이를 물을 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떡국은 몇 그릇이나 먹었나?’라고. 새해 아침, 떡국을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먹는다는 옛말에 따라 어린아이들은 빨리 나이를 먹고 싶어 두세 그릇 먹겠다고 나서 지만, 우리 앞에 놓인 떡국은 오로지 한 그릇뿐이다. 이 떡국 한 그릇을 맛있고, 든든히 먹을수록 올 한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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