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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붉은 단풍과 높고 푸른 하늘 한적하고 여유롭게 가을의 정취를 품다무덥고 치열했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돌아왔다. 붉은 단풍과 높고 푸른 하늘을 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지금, 가을을 온몸으로 품을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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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상큼함으로 맛과 건강을 함께 채우다, 홍초홍초는 청정원의 고유 상표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음용 식초 분야의 대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2006년 처음 등장하자마자 대한민국에 마시는 식초 열풍을 불러왔으며, 현재도 음용 식초 부문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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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국 각지의 야간 명소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역대급 더위가 예상돼 다가올 여름이 벌써 두렵지만, 마냥 에어컨 앞에서 살 수만은 없는 일. 조금만 눈 돌리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색다른 방법이 있다. 건강과 지구를 위해 에어컨을 끄고 밤마실을 나가 보면 어떨까. 전국 각지의 야간 명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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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이탈리아가 만들고 전 세계가 즐기는 파스타이탈리아 국민 음식 파스타(Pasta). ‘풀 모양으로 이긴 반죽’, ‘모든 국수 요리’, ‘모든 면 요리’ 등 다양한 뜻을 갖고 있는 파스타는 여러 형태의 면을 다양한 소스로 볶거나 버무려 먹는 요리다.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파스타의 깊고 풍부한 세계로 떠나보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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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봄과 여름 사이 그 무렵의 초록빛 숲움튼 풀과 꽃과 나무는 여름을 향해 힘찬 질주를 시작하고, 그 약동의 몸짓 덕에 숲은 나날이 초록을 더한다. 우리 발걸음이 저절로 숲으로 향하는 것은 그래서일 거다. 용솟음치며 약동하는 숲의 생명력에 흠뻑 빠져들고 싶어서. 지치고 힘든 서로를 다독이며, 오늘도 우리는 초록 숲으로 간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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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한국인의 영원한 소울푸드 된장찌개콩의 원산지답게 한반도 사람들은 일찌감치 된장을 먹어 왔다. 중국 역사책에 ‘고구려인은 장 담그는 솜씨가 훌륭하다’, ‘발해의 명물은 된장이다’라는 기록까지 있는 것을 보면, 된장에 꽤 진심이었던 모양이다. 이 진심은 유전자로 면면히 이어져 어느새 한국인의 몸과 영혼에 아로새겨졌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마음이 푸근해지고 헛헛함이 가시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 구수하고 진한 된장찌개의 세계로 빠져보자.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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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따뜻한 봄 기운을 충전할 시간 꽃길 따라 떠나는 봄 나들이만물이 찬란하게 빛나는 봄은 날카로운 바람을 견디고 겨울을 이겨낸 사람에게 건네는 신의 위로다. 바람결이 부드러워지고 꽃망울이 여기저기서 고운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면 봄이 왔다는 뜻. 이제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심호흡하며 따뜻한 봄 기운을 충전할 시간이다. 대한민국 곳곳을 알록달록하게 물들이는 계절로 여행을 떠나보자. 일 년 중 가장 화사하고 찬란한 계절 봄에는 꽃길만 걷기를 소망한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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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복(福) 하나 입에 담다 만두예로부터 정초에는 복을 배로 가져다준다는 만두를 먹었다. 동그랗게 오므린 모양이 마치 복을 불러오는 복주머니를 닮아 1년 내내 복을 듬뿍 받으라는 의미에서 새해 아침상에 떡을 넣은 만둣국을 올렸다. 고기, 해산물, 두부, 채소, 김치 등 어떤 재료든 감싸 안고 맛을 내는 만두. 취향에 따라 기름에 튀기고, 물에 삶고, 쪄서 먹는 팔색조 같은 만두에 대해 알아본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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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눈꽃 찾아 떠나는 겨울 여행바람 끝이 날카롭게만 느껴지는 겨울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집이 최고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녹아 없어져 버리는 눈부신 설경과 아름다운 눈꽃은 지금이 아니면 만날 수 없다. 한 해를 보내고 또 다른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의 경계에 서서, 차갑지만 상쾌한 겨울바람을 맞으며 이 계절이 선사하는 고요함과 낭만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추위에 움츠러들어 집에서만 보내기엔 아름다운 겨울이 너무나도 아깝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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